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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"쓴소리 남편 집에선 개구쟁이"
"대표 경선이 있던 날 남편은 저에게 평소보다 더 자주 전화를 하더군요. 많이 초조했나 봐요. 남편은 대외적으론 강하고 내성적인 사람 같아 보이지만 어찌 보면 어린아이처럼 순진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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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조순형 민주당대표 부인 김금지씨
▶ 조순형 민주당대표 부인 김금지씨 "대표 경선이 있던 날 남편은 저에게 평소보다 더 자주 전화를 하더군요. 많이 초조했나 봐요. 남편은 대외적으론 강하고 내성적인 사람 같아 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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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기념공연 여는 연극배우 김금지씨
"사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무슨무슨 기념이에요. 뭘 그리 나서서 요란을 떠나 싶거든요. 사실 이번에도 지원금을 받느라 어쩔 수 없이 넣은 타이틀이에요. 포스터에는 '40주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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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래와 춤이 가득한 영화 '발리우드 할리우드'
과거는 히스토리! 미래는 미스테리! 현재만 생각하라!!! 백인여자 엉덩이에 넋을 잃어선 안될지니... 라훌 세쓰는 캐나다에 정착한 인도 가문의 성공한 사업가이자 가족들을 성심껏 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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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DVD 파일] 세 여배우의 사생활 감상
데뷔 당시의 요정 같은 미모와 상큼한 미소, 원숙기의 풍만한 몸매와 퇴폐미, 은퇴할 나이임에도 당당한 자신감과 열정. '로마의 휴일 스페셜 에디션'(전체)의 오드리 헵번, '버터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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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들은 떠나가도 그 숨결은 우리 곁에 남으리
어김없이 올 한 해도 거목들이 스러져갔다. 언제나 곁에 있을 것 같은 그들이었지만 그예 떠나고 말았다. 남은 자들은 그들의 죽음을 통해 다시 한번 인생의 씁쓸함을 되씹는다. '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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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관객 허 찌르는 실험정신에 몰두"
눈 내리는 성탄절 전날, 한 남자가 침실에서 등에 칼이 꽂힌 시체로 발견된다. 자살은 물론 아닌데,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전혀 없다. 아내와 두 딸, 여동생·장모·처제·하녀·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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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레이보이,진정한 사랑에 눈뜨다
하오의 연정 (EBS 오후 2시) 지난 3월 타계한 미국의 명감독 빌리 와일더가 1957년 발표한 흑백영화다. 이 영화의 뼈대는 그가 각본을 쓴 에른스트 루비치 감독의 '푸른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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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선 확 쏠린 '뉴욕의 갱들'
제 아무리 자존심을 자랑하는 칸 영화제도 할리우드 별들이 발산하는 광채만큼은 무시하기 힘들었다. 제55회 칸 영화제가 엿새째로 접어든 지난 20일 오후. 영화제의 메인 상영관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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故 빌리 와일더의 걸작 코미디 뜨거운 것이 좋아 (EBS 오후 2시)
지난달 타계한 빌리 와일더 감독의 대표작이다. '와일더의 배우'라고 불러도 될 만한 마릴린 먼로가 잭 레먼과 공동 주연한 코미디 영화다. 토니 커티스와 레먼이 갱단에 쫓기다 여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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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영화감독 빌리 와일더
'뜨거운 것이 좋아''7년만의 외출''선셋 대로'등의 히트작으로 할리우드는 물론 한국의 '할리우드 키드'마저 사로잡았던 빌리 와일더 감독. 그가 지난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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〈몬스터 주식회사〉의 계속되는 흥행열풍!
지난 주말 6,253만불의 어마어마한 수입으로 개봉했던 디즈니-픽사 스튜디오의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 〈몬스터 주식회사(Monsters, Inc.)〉가 11월 9일부터 11일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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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뷰] 브랜단 앤 트루디
로맨틱 코미디 '브랜단 앤 트루디'의 매력은 톡쏘는 멜로와 예술적 수준의 패러디입니다. 먼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남녀가 펼치는 신선하고 아름다운 로맨스가 관객의 마음을 따뜻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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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격태격 연인 보면 웃음이 절로
21일 개봉하는 '브랜단 앤 트루디' (원제 When Brendan met Trudy) 는 제목부터 로맨틱 코미디의 교과서로 꼽히는 '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' 를 패러디한 인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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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맨틱 코미디 아일랜드 영화 '브랜단 앤 트루디'
21일 개봉하는 '브랜단 앤 트루디' (원제 When Brendan met Trudy)의 원제목은 로맨틱 코미디의 교과서로 꼽히는 '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' 를 패러디한 인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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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숨은영화찾기]황당 커플의 톡 쏘는 멜로 '브랜단 앤 트루디'
'숨은영화찾기'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, 2주만에 인사 드립니다. 우선 그 동안 숨은 영화 찾기를 게을리한 점 사과 드립니다. 최근 국내 메이저 배급사들의 치열한 스크린 쟁탈전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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`엽기커플'의 황당무계한 연애담
최근 단골 소재로 떠오르고있는 `엽기커플'의 황당무계한 연애담을 그린 영국의 로맨틱코미디 영화다. 이 작품은 사뭇 비장감 넘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, 빗길 위에서 한 남자가 시체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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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성공한 망명자들] 아인슈타인·쿤데라도 난민
상대성이론으로 1921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11년 뒤 태어나고 자란 독일에서 몰래 도망쳤다. 당대 최고의 과학자였지만 나치에 대한 충성을 거부한 유대인 신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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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LB] 다저스, 새단장 영입 난기류
LA 다저스가 새로운 단장의 영입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. 그간 물망에 올랐던 현직 단장들의 영입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. 밥 나이팅게일에 의하면 다저스가 그간 영입 1순위로 생각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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웰컴 투 해피, ‘해피 텍사스’(Happy Texas)
멀리는 쫓아오는 갱들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여자로 '변신'해야 했던 두 남자의 좌충우돌을 그렸던 ‘뜨거운 것이 좋아’(빌리 와일더, 1959)에서부터, 가까이로는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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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토요영화] EBS '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'
*** 미국 사회에 대한 신랄한 풍자 '7년만의 외출' (1955년) '하오의 연정' (57년) '뜨거운 것이 좋아' (59년)등을 연출했던 빌리 와일더 감독의 60년작. 와일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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〈사랑과 영혼〉외 주말의 TV 토요영화
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-EBS 밤 10시30분 미국 사회에 대한 풍자 〈7년만의 외출〉 (1955년)〈하오의 연정〉 (57년)〈뜨거운 것이 좋아〉(59년) 등을 연출했던 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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워렌 베이티, 아카데미 특별상 수상자로
배우이자 감독, 그리고 제작자로 왕성한 활동을 해왔던 워렌 베이티가 올 3월 26일(미국 현지시각) 열리는 7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특별상(어빙 탈버그 상) 수상자로 결정되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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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FI '가장 재미있는 영화 100편' 선정
AFI(American Film Institute)에서 영미권 영화 중 '가장 재미있는 영화 100편'을 선정키로 했다. 이 조사를 위해서 AFI는 평론가, 영화사가, 제작자 등